[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권 4개 보건소가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산정특례에 등록된 희귀질환자 중 951개 질환에 한해 소득재산 기준을 만족한 사람이다.

지원 대상자는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 부담금 10%, 간병비 등을 지원받는다. 현재까지 422명이 등록돼 11억6천만원이 지원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희귀질환자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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