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쌍봉초(교장 한정자)는 지난 25일 서울 교보문고에서 '인문학 독서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교생은 서울 교보문고를 방문, 다양한 책의 종류와 도서관의 규모, 독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대형서점에서 책을 살펴보며 문학의 다양한 장르를 발견하고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구입했으며 책에는 다양한 지혜가 있음을 알게 됐다.

또한 문화 예술의 거리인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이날 연극은 '우리는 친구'라는 공연으로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했다.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과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연극을 보고 학생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신동혁 학생(3년)은 "연극배우를 눈앞에서 보니 신기했다"며 "나도 커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문학 독서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교훈을 생각하며 책과 함께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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