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성가족원은 25일 오후 배재대에서 '2019 여성리더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 여성가족원은 25일 오후 배재대에서 '2019 여성리더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 여성가족원은 25일 오후 배재대에서 '2019 여성리더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여성리더십아카데미는 지난 7월부터 매월 실시되는 특강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 아카데미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여성인재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면서 미래의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함양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연애도 계약이다'의 저자 박수빈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실생활에 필요한 법률 상식과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예방·대처법 등을 강의했다.

배재대 총학생회 김하영 여학우위원장은 "데이트 폭력 예방 등 청년여성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세밀하게 풀어주셔서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이현미 여성가족원장은 "2020년에는 여성리더십아카데미를 좀 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하는 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