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동화콘서트 '우리엄마', 동화나라 꼬마예술가 등 개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두정도서관(관장 문현주)은 10월 '예술'을 주제로 '도서관 속 예술이야기'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10월 한달동안 예술과 관련된 추천도서 전시와 목록 제공은 물론 추천도서를 읽고 책 속의 감동을 손글씨로 표현하는 독후 행사를 연다.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층 로비에서는 노랑을 찾아 떠나는 유쾌한 소풍이야기를 담은 조혜란의 '노랑이들'(사계절출판사)과 15일부터 28일까지는 안트예담의 '색깔손님'(한울림어린이)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선보인다.

테마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10월 16일과 23일 오후 4~6시에 유아 4~5세와 보호자 15팀을 대상으로 '동화나라 꼬마예술가'강좌(재료비 5천원)와 10월 17일과 24일 오후 4~6시에는 유아 6~7세 20명을 대상으로 '동화나라 꼬마예술가'강좌(재료비 5천원)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10월 28일 오후 4시 30분에는 가족동화콘서트 '우리엄마'가 개최된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엄마'를 클래식 가족음악극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70팀(1팀 2~4인, 4세 이상)을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음악, 미술을 함께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문화 예술을 좀 더 쉽게 접하는 기회는 물론 새로운 형태의 책읽기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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