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초·금왕주공 1차 아파트서 현판식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소이초'와 '금왕주공1차아파트'를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지난 27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기업'이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동참 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를 말한다.

소이초 교직원 및 학생과 금왕주공1차아파트 전 직원은 지난 8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음성군민의 치매관리는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과 치매파트너 양성으로 우리 모두가 치매를 극복하는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사업,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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