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축제위원회와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26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경북) 및 서문시장(대구) 등지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지난해 대추 홍보장면. / 보은군 제공
보은군축제위원회와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26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경북) 및 서문시장(대구) 등지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지난해 대추 홍보장면.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문섭)과 군내 사회단체 임원 및 회원 43명이 10월 대추 수확기와 2019 보은대추축제 개막을 앞두고 26일 5천만 전국민이 보은의 명품대추를 맛보고 대추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경북) 및 서문시장(대구) 등지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휴게소 및 시장 현지에서 대추축제 현수막을 내걸고 2~3알씩 소량 포장된 올해 첫 수확한 보은대추와 대추축제 홍보 팸플릿을 방문객에게 일일이 나누어 주면서 명품 보은대축의 우수성 홍보와 대추축제 분위기 조성에 열을 올렸다. 특히 현장에서 보은대추는 맛이 뛰어나고 식감이 아삭하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보은군은 때늦은 태풍과 적은 일조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2천500톤의 대추 생산이 이루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대추축제 기간 대추 판매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문섭 보은군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국내외 여건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경기침체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보은대추 판매 활성화와 성공적인 대추축제 추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남은 20여일 대추축제를 착실히 준비해 지역경제의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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