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 이재경 씨 수상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제7회 세종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 및 2019년 명예시민에 조치원읍 이재경 씨와 김종민 국회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세종시는 시민대상심사위원회와 18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재경 씨는 지난 2008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에서 활동하며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사랑의 집수리, 수해복구 봉사활동 실천에 앞장서 왔다.

올해 제7회 세종시민대상 각 부문별 후보자는 지난해에 비해 9명이 많은 총 16명 추천됐으나,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로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특별공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2019년 명예시민에는 헌법개정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국회분원 조항 신설 등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김종민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시는 제7회 세종시민대상 및 2019년 명예시민 선정자를 오는 10월 5일 일곱 번째 세종축제 개막식에 초청, 기념패와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기여한 세종시민대상 수상자와 명예시민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건설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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