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가 3년 연속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을 수상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류 군수는 지난 27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한 이 상은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자치단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군민들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CEO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 군수는 민선 6기에 이어 7기에도 체류형 관광도시로서 기반을 확고히 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적이 심사위원회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비롯해 소백산자연휴양림, 수양개 빛 터널 등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견인했다.

요즘도 북벽지구테마공원사업, 별곡수상레포츠시설 조성 등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을 위해 혼심의 힘을 쏟고 있다.

전국 유일의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 이색 이벤트 행사로 전국 관광객을 유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함께하는 녹색쉼표 단양의 백년대계를 위한 '2030 단양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복합형 보건소 신축과 군립임대아파트 건립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민간부문의 공백을 공공부문으로 채워가며 지방자치 경영의 우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단양발전을 위해 시행한 정책들이 대상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한다"며" '어메이징(Amazing) 단양!' 군민운동의 정신으로,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