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28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경배 충북적십자사 회장, 허온 봉사회 충북도협의회장, 이차영 괴산군수, 봉사원 1천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6회 충북적십자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 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표창 수여, 적십자봉사원의 노래 제창, 지구협의회별 장기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배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격려사에서 "이 자리는 적십자의 꽃이자 존재 이유인 노란 조끼의 봉사원님들을 위한 것"이라며 "장기를 마음껏 뽐내주시고 서로 못다한 얘기들도 나누시면서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풀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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