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마을이랑 학교랑 함께 성장하는 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상서온마을 학교와 함께하는 '주말 마을교사와 함께 하는 행복 배움터' 교실을 운영, 학생들로부터 인기다.

상서초등학교는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 꿈 키우기의 일환으로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진로 체험은 학생들이 배우기 쉽고 유용한 미용 기술을 익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손 마사지는 부모님이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촉촉한 손 만들기 기법이었다.

1-3학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요리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보조강사가 요리실습을 도와주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요리를 한 후 토요 돌봄에 참여하는 다른 학생들과 같이 나누어 먹었다.

이 요리교실은 아침 결식이나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12시 30분까지 총 12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3-6학년 학생들은 한천리승마장(우성면 소재)내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말을 데려와서 학생들에게 기승 방법과 하마법을 익히고 평형감각, 올바른 승마자세와 평보, 말의 운전 및 정지까지 안전하게 지도하였다.

그 외에도 토요일에는 피아노, 프리테니스교실을 운영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윤복자 교장은 "온마을학교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고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지원을 통한 학생들의 꿈 실현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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