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생태체험' 행사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오는 4일 오후 2시 청전동 솔방죽 생태공원 인근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생태체험' 행사를 갖는다.

시에 따르면 의림지뜰 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시운)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관내 직능단체, 농업인, 학생,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뚜기·미꾸라지잡기 체험행사를 벌인다.

행사 장소는 의림지뜰 내 솔방죽 인근으로, 올해 친환경영농조합이 미꾸라지 및 오리농법으로 벼를 재배한 곳이다.

메뚜기와 미꾸라지잡기는 총 2회씩 1회당 30분간 진행되며 메뚜기는 마릿수, 미꾸라지는 무게로 순위를 가리고 1~3등에게는 '제천 의림지뜰 쌀'이 시상품으로 전달된다.

김시운 대표는 "친환경농법인 우렁이와 오리, 미꾸라지 농법으로 생산한 '제천 의림지뜰 쌀' 홍보 및 의림지 뜰의 깨끗한 생태공간을 시민들과 관광객에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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