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교통섬 신설·횡단보도 위치 조정 등 보행자 안전 중점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서부동 회전교차로 설치에 이어 청전동 용두천로와 내제로 교차 구간의 개선사업도 마무리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구간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4건, 차량 충돌 2건의 사고가 발생한 지점이다.

김한복 건설과장은 "그간 발생된 교차로 내 안전사고 유형 등을 분석해 보행자 교통섬 신설 및 횡단보도 위치 조정,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며 "특히 교차로 접근 차량의 속도 제한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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