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나래전 작품 이미지  /천안시문화재단 제공
그린나래전 작품 이미지 /천안시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10월에 개최되는 한뼘미술관의 다양한 전시를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작은 갤러리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그린나래의 '일상의 행복'전이 열린다. 그린나래는 직산읍 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양화반 모임으로 정물화, 인물화, 풍경화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한국CZT협회 '천안 젠탱글'전은 세계적인 힐링아트로 주목받고 있는 젠탱글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두손가득, 디딤돌 '함께하는 어울림'전은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두 동아리의 교류를 통해 콜라보 형식의 전시를 개최한다. 한지로 만든 생활용품과 점토의 다양한 기법을 표현한 도자기 등 다채로운 작품이 준비돼 있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정상숙 외 2인의 '너나들이'전을 1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오랜 시간 함께 작품 활동을 해 온 세 작가의 아크릴화, 먹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성호묵연회 정기회원전은 문인화 전시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시키고, 문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의 '도솔초대작가'전은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천안지역 미술작품 뿐만 아니라 타 지역 미술작품까지 전시함으로써 폭넓은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19 문화교실 작품전'은 올 한해의 천안시 동남구문화원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10월의 마지막 전시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꽃싸부플라워디자인의 '화훼장식작품전'이다. 화훼장식과 트렌드에 따른 건조화, 인조화 전시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미니 테이블 데코 체험을 진행한다.

작은 갤러리는 서북구청 별관 1층에, 삼거리 갤러리는 동남구청 별관 3층에 위치해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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