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진 충북선수단 총감독 출사표

정효진 감독
정효진 감독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7위를 달성해 충북도민의 긍지를 높이겠습니다"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정효진 충북선수단 총감독이 30일 대회 출사표를 밝혔다.

정 총감독은 "충북선수단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한 자릿수 순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동계훈련과 D-100일 강화훈련을 착실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해 종목 간 균형적인 점수 획득과 강세 종목 질주, 단체전 1회전에서 전 종목 승리 등 세분화 전략으로 대회 초반부터 막판까지 '하면 된다'는 필승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선수 개인의 영광은 물론 충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충북인의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약속이다.

이어 "163만 도민 여러분과 자매결연단체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로 강한 자신감과 정신력이 충만한 상태"라며 "충북선수단이 부상 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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