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기 교수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는 나병기 화학공학과 교수가 '한국청정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병기 교수는 '건식 분쇄 공정으로 Si 입도 제어를 통한 고용량 리튬이온전지 음극 소재의 개발' 등 다수의 논문을 청정기술학회지에 수록해 청정기술 분야 연구 및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건식 분쇄 공정으로 실리콘을 분쇄해 음극 소재를 제조할 경우에 화학적인 합성법에 의한 제조방법보다 환경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청정기술학회는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각종 청정공정을 개발하고 각 전문분야의 종사자들이 청정기술 도입·개발에 서로 협조할 수 있는 공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95년에 설립됐으며, 나병기 교수는 2014년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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