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오선초(교장 박정원) 예술동아리 학생 25명은 1일 금왕 소재 홍복 양로원을 방문, 60여명의 어르신들께 중창, 가야금, 클라리넷 공연 및 간식을 대접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인구교육중점학교인 오선초는 지난 1학기 5월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이어 2학기에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펼쳐 지속적인 세대공감 교육을 실천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어촌학교특색프로그램인 '어울렁 더울렁 가야금', 학생예술동아리 '비♭(플랫) 클라리넷' 및 감성소리 숲 '아름다름 오선중창단' 활동으로 기량을 닦은 어린이들이 함께 준비한 중창과 가야금 등 재능기부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선초는 농어촌 학교특색 프로그램 지원사업 및 학생 예술 동아리 운영으로 가야금, 중창, 클라리넷, 기타, 우쿨렐레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중이다.

박정원 오선초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에서 갈고 닦은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자신의 재능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동행의 의미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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