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소속 화재진압대원 4명은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에 대비, 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하고 있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은 화재의 다양성과 복합건축물의 위험성 증대 등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2011년에 도입된 제도로 소방공무원 1년 이상 근무한자 또는 화재대응능력 향상과정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기본화재 진압전술 10가지를 평가하는 2급과 전문화재 진압기술 8가지를 평가하는 1급으로 구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49회에 걸쳐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실기평가는 오는 10월 7~11일에 실시 예정에 있다.

괴산소방서는 올해 초부터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화재진압대원에 대한 꾸준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33명이 2급 인명구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며, "화재진압대원 모두가 전문자격을 취득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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