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에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육통스님)은 GKL사회공헌재단 공모사업으로 세대통합 관악합주 프로그램인 '청춘공연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가 있어도 실제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실제 독거생활을 하는 노인과 자녀역할을 할 수 있는 청소년과의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세대통합의 목적을 둔 관악합주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진행해 지난 27일 첫 외부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예산군 사회복지박람회 전야제에서 '고향역', '머나먼 고향'을 연주해 세대통합의 목적에 한 걸음 더 내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기회를 확대해 상실감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었다”며“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해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세대통합을 위해 더 매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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