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1일 오후 평송수련원에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과을 위한 '토크 &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윤용대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대전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보육사업 유공자 3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토크 & 힐링콘서트로 펼쳐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허태정 시장과 학부모, 보육교사, 원장 등 7명이 대화를 나눴다.

허태정 시장은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영유아와 부모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서는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유아보육 전문가인 국민희 IMU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아 보육인의 애환과 학부모의 보육부담을 대담으로 나누었다. 또 시장이 생각하는 보육교사 등을 이야기 하며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콘서트가 지행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홍미영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장은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권익이 보장되고 나아가 어린이집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키우고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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