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지방세 연구동아리 모임인 세채업자팀이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매년 지방세 제도개선 창출 및 세무공무원의 전문가적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단체 세무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방세 연구동아리 지원 및 우수작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채업자팀은 종중 명의를 빌려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일부 세목의 조세를 회피하는 사례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종중 세금의 합리적 징수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 논문을 제출해 전국 자치단체 50개 팀 중 1등을 차지했다.

이번 지방세 연구과제 우수작은 향후 행정안전부 등 관련부서에 제도개선 과제로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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