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 문화재돌봄사업단은 한국문화재돌봄협회의 지원을 받아 1일 음성군 감곡면 옥산사에서 기동보수팀 및 모니터링팀을 대상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21호인 이근복 번와장을 초청해 번와 와공에 대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재 기와고르기의 개념 이해와 기와의 해체부터 암키와 이기, 홍두깨흙 채우기, 수키와 이기등 복원 마무리까지 실습을 통한 교육이 실시됐다.

'찾아가는 교육'이란 한국문화재돌봄협회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각 문화재돌봄사업단 별로 문화재 관리사들을 전문기술을 갖춘 문화재수리 기능자로 양성시켜 문화재 돌봄업무의 고도화 전문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형열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장은 "문화재 각 분야별 보수에 전문화 할 수 있는 기능인 양성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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