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군수 이차영·왼족)과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오른쪽)가 손잡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노력을 위해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괴산군 제공
괴산군(군수 이차영·왼족)과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오른쪽)가 손잡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노력을 위해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군수 이차영)과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가 손잡고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차영 군수는 2일 중원대 총장실에서 김두년 총장을 만나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갖고,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연구 개발을 통한 노인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지역경제 발전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중원대에 설치·운영된다.

괴산군은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를 통해 ▶지역 특화 맞춤형 노인서비스 개발·지원 ▶노인일자리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니어 창업지원 ▶노인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차영 군수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이번에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중원대학교와 긴밀히 협업해 품격 있는 맞춤형 노인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두년 총장은 "앞으로 노인복지와 괴산군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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