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 Wee센터는 지난 1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나다움을 찾아가는 플라워 캘리그라피'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학업중단 및 위기 학생에게 심리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고 진로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힐링원예치료센터 김윤경 강사를 초빙,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중심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현장기반의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생겼다"며, "학교에 부적응하는 학생이 학업 외에 또 다른 흥미를 가지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철 교육장은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업 뿐 아니라 다양한 가치를 인정해 모든 학생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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