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28일부터 운영 중인 제65회 백제문화제 119소방안전체험장이 외국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장은 제65회 백제문화제 개최에 맞춰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이바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특히,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직원들이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내용으로는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미로탈출체험, 소방차 모형접기, 색칠공부, 계곡탈출체험, 완강기 체험, 어린이 방화복 착용 및 소방 탈인형과 기념 사진촬영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체험장에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이 통역 안내를 통해 즐겁게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안전 의식을 해외로 전파할 수 있었다"며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백제문화제 119안전체험장 운영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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