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소독시설 추가 설치 운영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백제문화제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에 주력하기로 하고 관내 역학관련 농가 4곳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주의사항 SMS발송 및 전화예찰을 통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한, 우성면 목천리 국도변에서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거점소독시설을 이인면 초봉리에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특히, 반환점을 돈 백제문화제의 행사장 주변에 소독시설과 보행자 소독발판을 추가 설치하고, 오전, 오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4시간 상황관리와 비상근무체계 돌입하고 비상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차단방역과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조치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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