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제17회 대한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4개의 학술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 이상용 교수,한민혁,신동우 학생) / 유원대학교 제공
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제17회 대한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4개의 학술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 이상용 교수,한민혁,신동우 학생) / 유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제17회 대한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4개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물리치료학 관련 대표적인 학회 중 하나인 대한물리의학회는 매년 물리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물리치료의 임상적 접근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물리치료관련 학자들과 임상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한올샘, 김민정, 최윤희 학생은 '한다리 월-스쿼트 운동 시 불안정한 지지면의 강도에 따른 다리근육의 근 활성도 비교', 최규환, 박혜선, 이원경, 주예림 학생은 '슬링에 따른 플랭크 운동이 체간 근육의 근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 김아름, 박수빈, 신동우, 정지혜 학생은 '보행 시 구두 형태가 다리근육의 근 활성도와 에너지 소비량에 미치는 영향', 뒤넙다리근 단축이 있는 성인에게 스트레칭 후 테이핑 부착이 유연성과 균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해 학술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상용 교수는 "임상 적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연구를 진행했고 이에 대해 학술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유원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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