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일 오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지회장 유홍준)가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등 1천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천안시립무용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한 모범노인과 모범경로당, 노인복지기여자 70명에게 표창 수여됐으며, 2부에서는 초대가수 공연 등 어르신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가 있어 우리 시가 여기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노인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년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천안시가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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