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경관 한눈에' 단양강 잔도 관광명소 부상
'자연경관 한눈에' 단양강 잔도 관광명소 부상
  • 서병철 기자
  • 승인 2019.10.03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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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2년 만에 관광객 40만명 돌파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한국판 잔도(棧道)'라 불리는 '단양강 잔도'가 개설된지 2년 만에 4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 크기로 만들어졌다.

단양강과 소백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다, 강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길, 흔적의 거리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이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 위에 설치돼 있어 걸을때 마다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단양호반을 따라 조성된 느림보길과도 연결돼 트래킹 코스로도 인기 만점이다.

단양의 대표적인 슬로우 트래킹 코스인 느림보길은 느림보 강물길과 느림보 유람길, 소백산 자락길로 나눠져 있으며, 단양호반을 따라 15.9km에 걸쳐 조성된 느림보 강물길에는 걷기 매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느림보 강물길 제5코스인 수양개역사문화길은 아찔한 절벽을 따라 단양강 잔도길로도 통한다.

주변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이끼터널 등의 관광시설도 산재해 각종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일상생활에 바쁜 지역민들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관리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잔도는 주변의 다양한 관광시설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외지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단양강 잔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월 하수처리장 인근에 주차장을 마련했으며, 군 보건소 앞에 대형버스 주차장과 승용차량을 위한 하상주차장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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