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경연대회는 미용산업을 우리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고교, 대학생, 일반부의 3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부분 66개 종목(고등부 23, 대학부 18, 일반부 25개)에 모두 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각 종목별 우수선수 60명에게는 대상인 대전시장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대한미용사회 대전시협의회장상이 수여된다.
이 대회는 손재주와 멋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는 경연대회 외에도 헤어작품 및 미용기자재 등 제품 전시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50분에는 최고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화려하고 아름다운 뷰티 헤어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미용관련 무료 체험 부스에서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네일아트, 헤나아트, 메이크업, 마사지, 헤어스타일링 연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 원방연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미용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유능하고 창조적인 미용인 발굴로 국제적인 미용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기술과 정보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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