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중앙도서관 전경
호서대 중앙도서관 전경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천안시로부터 성정청소년문화의집 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호서대에 따르면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천안시 서북구 옛 성정2동 주민센터 건물을 개조하여 세워졌으며, 지하1층, 지상2층 까지 이루어진 규모로 음악연습실, 밴드연습실, 다목적강당, 청소년 북카페, 청다움 4호점(청소년자유공간), 동아리 활동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호서대학교는 최근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후 10월 1일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청소년문화의집 관리에 관한 계획 수립하고 ▶ 청소년 수련, 교류,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문화사업 ▶ 소외 청소년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과 시설물 관리 등의 주요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다수 위치하여 각 학교들과의 연계를 통한 활용도가 높아지고,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들의 운영 자문 및 전공학생들의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과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학과장 정철상 교수는 "호서대학교가 천안시 청소년수련관에 이어 성정청소년문화의집까지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천안시 청소년 특화 시설을 벨트화 하여, 천안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키워드

#호서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