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1명, 2주간 실무중심 기본교육훈련 실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원이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지방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51명으로,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의 올바른 공직윤리관 정립과 세종교육의 비전과 가치 공유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직무적응력 향상을 위해 수습 임용 전·후 교육과정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과목은 ▶조직적응과 자기성장 ▶교육혁신과 행정의 역할 ▶학교회계의 이해 ▶계약의 기초 ▶교육공무직원 인사·보수 실무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등으로 신규 공무원의 기본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기본교육훈련이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성장의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세종교육이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는 교육행정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는 3개월간 본청과 각급 학교 등에서 실무수습 과정을 거친 후, 2020년 1월 1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