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카툰을 활용한 알기 쉽게 풀어낸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현 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에 발맞춰 규제 샌드박스와 적극행정, 규제입증책임제 등 핵심정책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규제개혁을 공직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육 강사인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은 '관점의 전환, 변화·규제·혁신'이라는 키워드로 알리익스프레스와 일본의 공짜택시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관점을 바꿔서 생각하면 불가능이 가능이 된다고 공직자들의 새로운 시각과 유연한 사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카툰을 활용해 다소 딱딱하고 무거운 주제를 친근하고 접근하기 쉽게 강의해 직원들의 규제 개혁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천안시는 지속적인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교육을 통해 21세기 인공지능과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시대에 공직자의 선제적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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