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간 GS25편의점 중부권 본사와 공주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를 방문해 ‘2019 천안춤영화제’를 대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간 GS25편의점 중부권 본사와 공주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를 방문해 ‘2019 천안춤영화제’를 대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간 공주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를 방문해 '2019 천안춤영화제'를 대학생들에게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천안춤영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민경원)가 주관, 천안시가 후원하는 '2019 천안춤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신세계백화점충청점 문화홀, CGV천안점, 인디플러스 천안, 천안낭만극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학생 대상 홍보는 GS25편의점 중부권 본사와 손잡고 플래그십 마케팅의 일환으로 공주대와 순천향대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CSR)의 구성원으로 참가하며 홍보 부스를 마련해 천안춤영화제를 알렸다.

또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미디어 교육과 영화 상영 프로그램도 홍보했으며,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화 추천과 진로 고민 상담도 병행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효과를 높였다.

GS25편의점은 GS리테일의 유통 인프라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이번 홍보캠페인 외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GS25편의점에 천안춤영화제 포스터를 부착하기로 했다.

김동욱 GS25편의점 담당자는 "대학교 매장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대학생 대상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게 됐고 영상미디어센터에서도 참여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유통 인프라를 연계한 천안춤영화제 홍보를 앞으로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인 사무국장은 "천안춤영화제의 영화 공모전에 총 1천568개, 94개 국가의 영화가 접수돼 영화제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완성도 높은 영화제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춤영화제는 천안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춤'을 소재로 다룬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올해 천안춤영화제는 '탱고'를 주제로 영화와 춤 속에 빠져들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춤영화제 홈페이지(www.cad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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