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2019 건국대·한국교통대 문화교류전'이 충주시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한국교통대 주관으로 8일과 9일 이틀간 관아골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건국대·한국교통대 문화교류전은 대학생들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대학생과 지역의 친밀감을 도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건국대와 한국교통대의 적극적 지원으로 총 10개의 문화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들의 공연, 전시 등 지역 대학 간 문화교류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행사 첫 날인 8일 오후 5시에는 양 대학의 락밴드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몰개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진다.

또 대학생과 시민들의 가슴을 뛰게 할 화합 축하공연으로 디제이 뮤직파티(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미스트롯 장서영)가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 9일 오후 2시부터는 흑인음악과 댄스, 라이브 보컬, 어쿠스틱 밴드 등 두 대학의 교류공연이 오후 4시 30분까지 펼쳐지고 어린이 밸리댄스팀과 역동적인 트레블러크루의 비보잉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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