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12건 상담 진행...출원비용 지원 143건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019년 충북 시·군 순회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이 마무리 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이동특허상담은 지난 4월 진천군을 시작으로 8월 증평군을 끝으로 5개월간의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했다. 그 결과 이동특허상담에 302명(전년 대비 9%↑)의 인원이 참석해 319건(전년 대비 15%↑)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출원비용 지원의 경우 현재까지 143건(전년 대비 30%↑)이 접수되면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도내 업체들의 관심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센터 전문 컨설턴트가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에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아울러 사업화, 수출입통관 및 FTA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종합 컨설팅이 동시에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이동특허상담은 도내 중소업체 및 개인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해주는 창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