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는 지난 4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기물처분시설(소각) 지역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청원구는 지난 4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기물처분시설(소각) 지역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청원구(청장 이열호)는 지난 4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기물처분시설(소각) 지역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장양리 소재 폐기물처분시설의 '부작위 위법확인소송' 대법원 패소와 관련해 허가 또는 불허가 처분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은 "기존 폐기물소각시설로도 주민건강 침해 및 환경오염 심화로 피해 받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의 폐기물소각시설은 불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폐기물소각시설 건립은 청주시 지역주민 전체의 문제로 주민건강 등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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