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서 무더기 메달사냥 성공

목천고 사이클부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제공
목천고 사이클부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목천고등학교 사이클부 학생선수들(곽의철, 김우솔, 안희상, 양시원)이 무더기 메달사냥에 성공했다.

6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4km 단체추발경기에 출전한 목천고는 최종기록 4분 21초 795로, 2위와 7초 이상 차이를 두며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7일 24km포인트에 출전한 곽의철 선수가 은메달, 경륜경기 안희상 선수가 은메달, 1km독주경기에서 이건민 선수가 동메달을 보탰다.

목천고등학교는 2019년에 열린 강진대회, 가평대회,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3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명실상부 사이클 명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목천고 김지용 교장은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값진 땀과 지도자의 탁월한 코칭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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