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롭게 단장한 산책로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읍은 최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우측(정면 기준)에 노후되어 사람들의 이용이 거의 없던 산책로를 전면 재정비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옥천읍 주민들에게 건강을 제공하고 깔끔한 옥천읍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정비한 '옥천읍 산책로'는 아이들과 노약자도 쉽고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로프 울타리(53m)를 설치했다.
경사가 있는 구간은 데크 계단(2개소) 설치를 통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친환경적인 보행 매트(147m)도 깔아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힐링 산책로로 탈바꿈시켰으며, 산책로 입구에는 자가 몸매측정 울타리도 설치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각종 나무와 꽃들도 정비, 옥천읍 전경과 조화를 이루며 볼거리가 있는 산책로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김태은 옥천읍장은 "옥천읍 산책로 정비공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놀러 가고 싶은 읍사무소의 이미지를 심고자 했다"며 "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 만족은 물론 건강까지 책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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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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