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지난 4∼5일 음성실내체육관 및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9 음성들깨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4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한반도 오천년의 씨앗, 음성오메가3 들깨 세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9 음성 오메가3 들깨 심포지엄이 국립식량작물원 남부작물부 하태정, 이명희박사와 경상대학교 최성길교수 등 이 주제 발표를 맡는 등 국내 들깨산업 전반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5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는 오메가3 들깨를 활용한 창의적인 대표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2019 음성들깨 전국요리경연대회' 에 전문가 17개팀, 일반·학생 17개팀 등 총 34개팀이 참가, 다양하고 창의성 있는 들깨 요리솜씨를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 평가를 통해 전문가팀 대상에 '모빈관팀 배남순씨(상금 300만원)', 일반·학생팀 대상에 '음성들깨전도사팀 이승현씨(상금 200만원)' 등 8명을 선정되는 영예와 기쁨을 누렸고, 일반 시민참가 시식단 평가를 통해, 인기상도 2개팀을 선정했다.

아울러, 2019 음성들깨 품평회(들깨 포장 및 작황 시상) 심사 결과, 금상에 음성 생극면 황의경씨(농산물상품권 50만원) 등 4명이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인상 음성군 농정과장은 "처음 개최한 2019 음성들깨축제의 음성 오메가3 들깨 심포지엄과 2019 음성들깨 전국요리경연대회가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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