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7일 시청에서 '1사 1사회적 경제기업 결연식' 및 '가치같이 프로그램 결연식'을 가졌다.

'1사 1 사회적경제기업 결연식'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후원기관과 사회적경제 기업간의 결연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올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관내 7개 후원기관과 ㈜레딕스 등 7개 사회적 경제기업간의 결연을 체결한다.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경영 노하우를 사회적 기업에 전수해주고 사회적기업의 제품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후원기관은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활용한 관내 취약계층의 발광다이오드(LED)등 교체 지원한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원, 취약계층 거주노인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1사 1 사회적경제기업 결연식' 행사에 이어 '가치같이 프로그램 결연식'행사도 개최했다.

'가치같이 프로그램 결연식'은 사회가치공급자(공공기관, 대학, 사회적 기업)와 사회가치수요자(사회복지단체, 마을공동체 등)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회가치를 실현한다.

이날 '가치같이 프로그램 결연식'에 참여한 대전시와 6개 공공기관과 가치더하기 사무국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서비스의 이용, 구매확대, 사회적 경제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 김재혁 정무부시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갖춰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시민이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환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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