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복구·로컬푸드 직매장 조성 앞장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받은 곽덕일 조합장(왼쪽 두 번째)과 김태종 본부장(가운데), 이석구 지부장 등 직원들이 수상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농협 제공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받은 곽덕일 조합장(왼쪽 두 번째)과 김태종 본부장(가운데), 이석구 지부장 등 직원들이 수상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농협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농협 곽덕일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10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7일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3월 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곽덕일 조합장은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농협사업을 전개해 준비된 조합장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 조합장은 부임 후 배추모종 무료공급, 다문화가정 모국방문항공권 전달, 농협택배사업참여, 감자계약재배사업 추진, 팜스테이마을 공원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등 어느 조합보다 부지런히 조합원 실익증진과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연달아 발생한 태풍피해 복구에 앞장서 벼 세우기, 과수 낙과복구 등 수확을 앞둔 농가의 시름을 극복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조합원 숙원사업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올해 11월 오픈을 위해 지난 8월 사업설명회에 이어 9월에는 보은군의회와 함께 우수 직매장 견학를 갖는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의 체계화를 위해 간이지점에서 지점으로 승격해 여신을 포함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16일에는 '보은농협 하나로마트개점 10주년 기념 및 농민노래자랑' 행사를 열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과 더불어 조합원 화합과 흥겨움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곽덕일 조합장은 "초심을 잃지않고 직원들과 합심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해 최고의 보은농협을 일구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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