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민선 7기 핵심공약 중 하나인 청년 구직활동 지원 사업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청년 희망날개 사업인 '입사 면접용 정장 무료대여'의 경우 이용자의 97%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들의 접근성과 정장 보유 수, 전문성 등을 갖춘 한 곳의 전문매장을 선정, 희망 날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운영업체는 오는 11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39세 이하 청주시민 중 채용 면접시험이 확정된 자다. 이용방법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승인통보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대여점을 방문하면 된다.

풍경섭 일자리지원과장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취업 준비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면접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를 확대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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