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A 아시아지부·美 캘리포니아 미드스테이트페어 협약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금산인삼축제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4일 열린 국제세미나가 인삼약초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리에 끝났다고 7일 밝혔다.

금산군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4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금산인삼축제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개최한 국제세미나에는 국내·외 축제 및 인삼약초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이 좌장을, 대전 KBS 김애란 PD가 사회를 맡았으며 한국관광공사 민경석 국민관광본부장, 순천향대 정변웅 교수,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이기진 부장, 금산군 관광문화체육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재)금산축제관광재단은 IFEA 아시아지부, 미국 캘리포니아 미드스테이트페어와 적극적인 축제정보 교류 및 지속적인 동반적 관계를 유지하고 협조한다는 내용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산인삼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장을 맡고 있는 정강환 교수(배재대학교)를 비롯해 국내 축제전문가는 물론 미국 캘리포니아 미드스테이트페어의 최고 경영자인 마이클 브래들리와 IFEA CHINA 부회장 풍신랑 등 해외 축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금산인삼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해외 축제와 박람회를 소개하며 음식과 연계한 축제의 무대 전략, 농업 생활의 프로그램 연계, 주민 참여시스템, 축제의 다양한 재원 마련 등 금산인삼축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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