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된 권태화 조합장(사진 가운데)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충북농협 제공
충북농협은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된 권태화 조합장(사진 가운데)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권태화 감곡농협 조합장이 9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된 권 조합장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권 조합장은 감곡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헷사레'란 이름으로 브랜드화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산물로 자리매김하는데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헷사레 복숭아'는 2012년 농식품부 주관 농식품파워브랜드 대통령상 수상, '2015 농산물 브랜드 대전'최우수상과 '지자체 협력 우수 모델' 부분에서 우수상 수상, 2016년 농산물마케팅 대상 수상 등으로 국내 농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각종 영농자재보조, 농업인안전보험 무상가입 등 조합원을 위한 영농지원 뿐만 아니라 복숭아꽃축제, 게이트볼대회 등 복지증진에도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태화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사랑과 도움 그리고 직원분들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그 간의 경륜과 지혜를 살려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와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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