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장, 한글디자인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교육문화원은 제573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한글사랑 큰잔치'를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교육문화원 일원에서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초·중·고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글사랑 표현활동', '한글사랑 문화활동', '함께 즐길 체험활동'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한글사랑에 대한 자기 생각을 글과 디자인으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백일장과 한글디자인 경연대회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으로, 한글디자인 경연은 초등부(상상화, 사생화)와 중고등부(한글 관련 디자인)로 나눠 진행된다.

백일장 참여자는 필기도구, 원고, 받침대를 준비해야 한다. 한글 디자인 경연 참여자는 필기도구, 돗자리, 채색 도구 등을 준비하면 된다.
환상의 마술쇼와 샌드아트쇼, 그림자쇼, 코미디매직벌룬쇼, 스토리버블쇼, 레이져쇼 등의 공연과 함께 '알록달록 한글 꽃다발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한글사랑 표현활동', '한글사랑 문화활동', '함께 즐길 체험활동'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펼쳐져 더욱 더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한글날 친구, 가족과 함께 행사를 방문해 세계문화유산인 한글이 우리 민족 최고의 창작품이라는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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