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직원 40여명이 8일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병곡면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청 직원 40여명이 8일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병곡면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청 직원 40여명은 8일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병곡면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10일에도 40여명이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충북도청 직원들은 이날 지역주민들과 함께 피해 가구의 가재도구 정리와 환경정비, 낙과 줍기 등을 진행했다.

경북 영덕군은 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사망 1명, 부상 3명의 인명피해와 주택 침수피해(침수 794동, 전파 1동, 반파 4동)를 입었다.

이에 앞서 충북도 시·군자원봉사센터도 지난 6일부터 6차례에 걸쳐 270여명이 강원·경북 태풍 피해지역 복구지원에 힘을 보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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