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억원 투입…8일 '국산화 R&D 지원사업 설명회'

8일 청주SB플라자에서 중소·중견기업 및 유관기관 대상 '2019년 충북 소재·부품기술 국산화 연구개발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 / 충북도 제공
8일 청주SB플라자에서 중소·중견기업 및 유관기관 대상 '2019년 충북 소재·부품기술 국산화 연구개발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도가 소재·부품의 핵심기술에 대한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도는 이를 위해 8일 청주SB플라자에서 중소·중견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충북 소재·부품기술 국산화 연구개발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등 대외(일본)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 국산화 R&D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2회 추경예산에 긴급 편성한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기업별 과제당 3억원 내외이며, 신청자격은 사업공고 기준일 현재 도내에 본사, 공장 중 1개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 및 중견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16~25일 충북지역사업평가단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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