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이 제7회 청양군수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청양클럽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군내 배드민턴 동호인 91개 팀 200여명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청양클럽이 차지했고, 청봉클럽 준우승, 정산클럽이 3위에 올랐다.

남자복식의 A급 우승의 영광은 최재경·고경현(청봉), B급 김기준·안필준(청양), C급 이존구·신광철(청봉), D급 이석용·안상복(운곡), E급 명기훈·배재현(청봉) 조에게 각각 돌아갔다.

여자복식 BC급은 이계화·엄태옥(청양), D급은 송재윤·윤신아(청양), 혼합복식 A급 이덕진·최희숙(청봉), B급 양희철·이종선(청양) 조가 1위에 올랐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배드민턴동호회(회장 조두형)는 6개 클럽(청양, 청봉, 운곡, 대치, 정산, 화성)에서 모두 230여명이 각 지역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있으며, 올해 충남도민체전에서 여자부가 4강에 오른바 있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조두형)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기념식을 통해 김순화, 조인숙 이사가 배드민턴 발전에 이바지한 공고로 청양군수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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