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발생한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동해시는 이번 태풍으로 공공시설물 침수는 물론 소하천 유실, 농경지, 주택 침수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날 자원봉사자 37명은 동해시 상정동 일대에서 '침수피해 지역 정리' 및 '이재민 가옥 청소' 등의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자매도시 동해시가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신속히 복구되어 이재민 여러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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