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선우)는 금산경찰서에서 의뢰한 선도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실'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교실' 주요 내용은 비행 및 재범방지, 학교·사회 적응력 향상,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선도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7일 시작돼 오는 18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다양한 상담기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서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조금 더 긍정적인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달에 진행하는 사랑의 교실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 등 1: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 상담과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심리 및 정서적 지원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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